폭포수 모델 (Waterfall)

선형 순차적 모델 🤔

 

선형 순차적(Linear Sequential) 모델은 폭포수 모델이라는 이름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이 모델은 이름이 의미하는 것처럼 폭포에서 물이 떨어지듯이 다음 단계로 넘어가면서 진행하는 프로세스입니다. 폭포수 모델은 정말 고전적인 생명 주기 프로세스이며, 각 단계가 하향식(Top-Down)으로 진행되면서, 넘어간 단계는 절대 거슬러 올라갈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각 단계마다 만들어진 산출물에 대해 확인하는 과정을 갖습니다.

폭포수 모델을 적용한 프로젝트의 일정표

 

 

폭포수 모델의 장단점 💦

 

폭포수 모델은 각 단계가 완료되면 더 이상 돌아갈 수 없기 때문에, 단계마다 상세한 문서를 잘 남기게 되는 문서 중심의 모델입니다. 각 단계에서 만들어진 산출물은 다음 단계의 입력 자료로 사용되어 해당 단계의 자료를 만들 때 활용됩니다. 다만 오류를 해결하지 않고 넘기게 되면, 끝날 때까지 오류를 가지고 가기 때문에 초기에 잘 마무리해서 넘어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폭포수 모델의 장단점은 간단하게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장점

• 폭포수 모델에 대한 경험이 많으면 많을수록 관리가 용이하다.
• 체계적인 문서화가 가능하여, 프로젝트 단계를 명확하게 할 수 있다.
• 요구 사항이 적은 프로젝트에 적합하다.

단점

• 각 단계는 이전 단계가 완료되어야 진행 가능해서 대기 시간이 길다.
• 개발이 완료되기 전까지 중간에는 사용자가 동작 화면을 볼 수 없다.
• 각 단계를 완벽하게 마무리해야, 다음 단계에 오류를 넘겨주지 않는다.

 

오늘날의 소프트웨어 개발은 매우 빠르고, 변화 역시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폭포수 모델보다는 여러 상황에 민첩하게 대응 가능한 애자일 모델이 선호됩니다. 하지만 요구 사항이 어느 정도 고정되어 있고, 선형으로 작업하는 프로젝트라면 폭포수 모델도 유용합니다.